영암읍 장암리 출신 문준검(53·사진) 충주세무서장이 지난 달 31일 서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충주세무서장에 공식 취임했다.

장암리 문영국(81)씨의 차남인 문 신임 충주세무서장은 영암읍 개신리 학신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를 거쳐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을 거쳐 국세청 개인납세국 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이번에 충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문 서장은 취임식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에 대해 귀 기울이고 납세자의 입장이 돼야 한다”며 “조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화합인 만큼, 즐거운 직장, 자기발전,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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