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성과나눔 발표회’도 참가

영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달 25일 영재교육센터에서 영재학생 67명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창의성은 더하고, 앎은 나누고, 마음은 키우는 영암영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초등 8팀, 중등 7팀, 4인 1조로 구성돼 각각 과학, 수학, 융합, SW 분야별로 팀별 프로젝트형 과제이행 결과를 발표하고 관람하며 상호 평가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영재교육원 최경순 장학사는 “영재교육원의 교육핵심은 ‘학생의 선택과 열린 접근방법의 중시’라고 할 수 있다. 수업은 결과보다 과정중심, 강의보다는 활동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영암초 박모군은 “탐구주제 선정부터 실험계획, 작품제작, 실험, 포스터 작성 등의 활동을 모둠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과정에서 토론을 기본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자신감도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영재교육원 초·중학생 70여명은 3일 나주스포츠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5회 전남 재능계발교육 성과 나눔 발표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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