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서호면 장천리 일원 군도 1호선에 위치한 노후 교량인 영풍2교의 개수공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영풍2교는 설치된 지 30년이나 돼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왔다.

군비 3억원을 투입 노후된 교량을 개축키로 하고 교량개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친데 이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

교량은 기존 교량의 폭이 좁아 보행로를 확보하지 못했던 단점을 개선하고 보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교량폭(B=11m)을 확보했으며, 차량통행이 많은 군도인 점을 감안해 1등급 교량으로 개축하게 된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