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 영암캠퍼스 개강식이 지난 2일 영암도서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자치분권대학 영암캠퍼스’는 지방분권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과 추진의지에 비해 일반 주민들의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지난해부터 자치분권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2016년 지방정부협의회원으로 가입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방분권은 시대적 흐름이며 최종 지향점이 주민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분권 개념과 필요성, 자치분권이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자치분권 선진사례와 마을단위 주민자치 운영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영암캠퍼스는 전통과 문화, 주민과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강의를 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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