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각지 향우와 화합의 장

영암청년회(회장 박상훈)는 제43회 영암군민의 날의 전야제 성격을 지닌 향우와 군민이 하나 되어 어울리는 제43회 월출인 고향의 밤을 지난 10월 2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신창석 재경회장, 윤명렬 재광회장, 전국의 향우회장 등 6백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클래식 5중주와 가야금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기념행사로 ‘고향인의 밤’을 진행한 후 2부 ‘환영의 밤’에서 만찬을 나누고 3부에선 ‘향우·지역민 노래자랑’을 열었다.

기념식 시상에선 윤명열 재광영암군향우회장과 박성경 재경영암군 청년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박상훈 영암청년회장은 환영사에서 “청년회는 청년인구 유출을 막는 데 지혜를 모으고 있다. 이중 청년협의체 조례가 군의회에서 통과돼 소중한 영암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우 여러분들이 고향의 정취를 듬뿍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민선7기에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목표로 6만 군민이 행복한 시대 열겠다”면서 “2018영암방문의 해가 멋지게 마무리되도록 모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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