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박유적지서 도교육청 주최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교영양(교)사회와 전남영양교육학회가 주관한 ‘제10회 안전한 먹거리 영양체험’ 행사가 지난 10월 26일 오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청, 영암군, 영암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나임 영암교육장, 우승희 도의원, 송진선 전국영양교사협회장, 교직원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른 식생활 체험관에서는 쌀로 놀GO, 먹GO, 오색빛깔 절기음식 체험, 똑똑해지고 건강해지는 아침식사 꼭 먹어요, 젓가락 사용 누가누가 잘하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들어본 적 있나요, GMO튼튼 먹거리 탐험대 실습활동 등이 운영됐다.

또 꿈자람 영양체험관에서는 건강의 첫걸음 손씻기체험교실, 내가 뚱뚱해진다면?, 나는 짠맛을 좋아할까?, 올바른 간식선택!, 건강올리GO!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먹거리가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 교사생활을 하며 먹거리는 아이의 인지능력, 정서, 지적능력에 크게 영향 끼치는 것을 느꼈다“면서 ”무상급식이란 보편적 복지를 떠나 아이 건강권은 교육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이번 행사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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