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등 1천여명 참석 성대히 열려

제16회 시종면민의 날 기념식 및 경로 위안잔치가 지난 20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면민과 전동평 군수, 군의장, 군의원, 향우회원, 지역 내 각 기관 사회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복용)에서 주관하고 시종면 청년회(회장 김현식)에서 주최했으며 개식선언, 면민헌장 낭독에 이어 효행상, 장수건강상,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효행상은 김신숙(54)씨와 신순화(47)씨가 수상하고, 장수건강상은 시종면청년회에서 무병장수하시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신 어르신을 선정,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손영진(97) 어르신께 전달했다.

또 감사패는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봉양하고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시종면노인회로부터 김현식 시종면 청년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마한문화공원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함께 개최한 2018마한축제와 제16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 위안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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