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소통과 직업탐색의 장 마련

영암군은 24~25일 양일간 학업과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2018 청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청춘 토크 콘서트는 매년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생동감 있는 진로탐구의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꿈꾸는 청춘愛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토크 콘서트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대표 현상필)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밴드 공연과 진로에 대한 토크를 번갈아 제공하며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청소년들이 잘 알고 있는 가요로 공연을 시작한 서율 밴드는 현상필 작가의 토크에 맞는 다양한 곡을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현상필 작가는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곁들인 조언을 건네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서율 밴드는 2008년부터 문학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곡과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밴드로, 여러 가지 고민으로 지쳐있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는 동시에 따뜻한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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