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영암-청도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유·초·중 교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주시에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관리자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도교육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두 지역의 학교별 특색사업을 공유하고 학교별 자매결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상호 제공받았다.

청도교육지원청 진로체험처인 한옥학교를 탐방하여 한옥에 대한 담론과 정자살 제작 체험활동으로 한옥문화도 교류했다.

구림초 정효숙 교감은 “우리 영암도 전통 한옥마을 조성,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운영 등을 통해 미래 건강주거로서의 한옥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영암의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공업고등학교의 한옥건축과를 소개했다.

또, 경주시의 양동민속마을과 과학발명교육센터를 방문하여 마을과 학교가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양동초등학교와 미래핵심 역량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황남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공유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우수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와 학생 교육활동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문화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