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을환씨 등 11명 표창

영암군은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점점 심각해지는 자연파괴에 맞서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과 각성을 촉구하고 자연보호를 위한 범군민적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40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암우체국·한국농어촌공사영암지사·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푸른영암21협의회·영암군상록회·영암군이장단·영암군자율방재단·영암군새마을회·의용소방대연합회·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영암재향군인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기념행사에서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영암읍 조을환씨 등 11명에 대한 영암군수 표창이 있었으며, 기념식에 이어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전동평 군수는 기념사에서 “자연보호 활동에 전 군민 참여운동을 벌여온 각 기관 및 사회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목표로 녹지공간과 시가지 정비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에 전 군민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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