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영암경찰서에서 박인배 영암서장, 김영수 경찰발전위원장, 김한남 부위원장, 전형호 경우회장, 문무열 모범운전자회장, 김기철 자율방범대장, 현삼식 보안협력위원장, 정인경 의경어머니회장 등 지역 협력단체장들과 각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을 주제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 ‘조직내부의 자율의 가치 존중’ 등 전남경찰 목표에 대한 영암경찰의 노력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청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삼호지구대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특히, 전남 서남권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영암 전체인구의 6.1%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는 가급 외국인 밀집지역인 삼호읍 대불산업단지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최 청장은 영암군의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은 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센터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삼호지구대에서는 외근 경찰관들의 노고에 격려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치안활동으로 공감과 신뢰 속에 도민과 경찰이 하나 된 공동체 조성을 통한 보다 정의롭고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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