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불파크골프장에서

영암군 파크골프협회는 19일 대불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전남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전남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영암군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60여명(선수 300명, 임원 60명)등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파크골프란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86cm이하 길이의 나무로 만든 파크 골프용 클럽 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무게 80~95g)을 사용하여 작은 부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노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어버이세대, 아들세대, 손자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삼세대(三世代) 운동’으로 세대간의 소통을 위한 훌륭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만여평 부지에 36홀 규모를 갖춘 친환경 잔디구장과 주차장, 가로등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대불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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