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마을 등 3곳 시범사업

마을 텃밭정원을 조성하는 원예활동 생활화 보급 시범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영암읍 탑동, 신북면 온은정, 군서면 동호마을 등 3개 마을을 선정하여 원예활동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마을 텃밭조성 활동은 마을의 쾌적한 환경조성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유대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마을회관 앞에 이동식 화단을 제작하여 사철나무와 계절 꽃을 심는 원예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작은 화단에 힘을 합쳐 흙을 넣고, 여러 가지 꽃나무를 의논하며 가꿔 나감으로써 주민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이 넘쳐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마을단체 원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