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1천여 동호인 참가

‘2018영암방문의 해’를 기념한 제8회 영암 월출산배 배드민턴 대축전이 지난 12~13일 삼호종합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남 22개 시·군 1천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의 장을 열었다.

전남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섭)가 주최하고 영암군배드민턴협회(회장 손남일)가 주관한 대회는 종목별, 남녀·혼합복식, 20~60대 연령별, A~D 급수별로 나눠 진행돼 총 67개 복식 우승팀을 냈다. 영암은 혼합복식 30대에서 김태규, 최은숙 조가 우승을 안았다.

첫날인 12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유나종 부의장, 우승희 도의원 등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영암을 방문한 동호인을 환영하고 영암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손남일 영암군 협회장은 “2천여 동호인을 맞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면서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의 영암방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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