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해피콜’ 고객만족도 조사 등

영암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청렴한 영암군을 만들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며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2019년 공직자 청렴을 위해 4개 신규사업을 발굴해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렴 해피콜’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영암군정의 공직 청렴도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청렴의 길 찾기 선인체험을 통해 다산 정약용 등 선대의 청렴한 공직자들의 삶을 체험하고 직접 경험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렴공감 문화체험, 이달의 청렴직원 칭찬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이라는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올해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슬기로운 공직생활’ 연극공연, 퀴즈로 배우는 ‘청렴 골든벨 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만큼, 공직사회에서 스스로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청렴이라는 가치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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