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천리 일원에 120호 건축

영암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을 지난 8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영암군은 학산면 독천리 일원에 공공주택 120호(국민 80, 영구 20, 행복 20), 사업비 153억원 규모의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군민 주거 복지 확보에 나서게 된다.

영암군은 앞으로 주택사업 인허가 및 관계기관 지원협의, 관련 기반시설 설치 및 지원, 주변지역 정비계획 수립 등의 업무와 건설사업비의 일부와 기반시설 설치비 및 원인자 부담금, 마을계획 용역비를 부담하게 된다.

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구지정, 지구계획 및 건설사업 계획 승인신청, 토지보상, 주변지역 정비계획 용역 시행 등의 업무와 주택건립 후 운영관리를 수행하며, 주택건설 비용 및 마을계획 용역비를 부담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공동주택 건설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마을정비계획과 소규모 임대주택의 공급으로 주택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산면권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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