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5대 군정방침,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
신성장 동력·미래 먹거리 창출 등 다양한 시책
모두가 잘 사는 ‘일등영암’ 군정추진 전략수립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 주재로 지난 8일, ‘내년도 신규시책 및 주요업무 보고회’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 대통합과 군민 행복시대 완성으로 ‘모두가 잘 사는 일등영암 건설’을 위해 생활안전·취약계층 복지·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신규시책 발굴 및 민선7기 공약사업 세부추진 전략을 집중 보고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반영 검토를 위해 부서별 주요시책과 함께 신규 국도비 확보 전략을 수립, 정부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과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시켰다. 또한, 민선7기 5대 군정방침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공약사업(58건), 신규시책(52건), 읍면 건의사업(15건), 공모사업(10건), 핵심사업(120건)등 255건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검토했다.

이 가운데 일반행정 분야에서 ▲읍·면별 특색있는 국민디자인단 운영 ▲청년 마을지킴이 지원 ▲대학생 전입 장려금 지원 ▲찾아가는 사전민원 상담팀 운영, 복지·안전 분야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만능수리 순회이동 서비스 ▲건강한 복지회관 만들기 ▲재난안전 홍보 및 교육강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차로 알림이 설치,농업·지역경제 분야에서 ▲농촌 체험농장 활성화 사업 ▲제1회 영암 항공레저스포츠제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통시장 조성 등이 눈에 띄는 시책으로 발굴되었다.

내년에는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공공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소통·참여 대토론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여 공공서비스를 설계·개발하는 ‘국민디자인단’ 사업을 11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린·공개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방안마련, 4대 핵심전략산업 등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도비 예산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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