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 출신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

시종출신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이사장이 지난 10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제12주년 기념식에서 세계한인협력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는 해외동포 지원사업 발굴과 교류협력 사업전개, 동포의 법적 지위 회복운동 및 동포청 설립추진, 차세대 및 입양인에 대한 문화예술, 역사, 한글보급 운동 등을 위해 2007년 2월 28일 창립된 단체다.

강 이사장은 이날 역시 학산출신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 육길원 시카고타임스 주필과 함께 교류협력 대상자로 선정됐다.

강 이사장은 “한·중·일을 중심으로 해외동포 사회의 문화와 경제활동을 조력하며 20여년을 보낸 그간의 노력들을 평가받은 것에 무한한 영광과 고마움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영진 세계한인교류협력 상임대표는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한인의 참정권 보장이 이뤄진 뜻깊은 날이다”며 “앞으로 한인청 신설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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