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곽종철, 사무국장 이창렬씨
체육회 새 임원진에 위촉장 전달

사진 왼쪽부터 강대선 상임부회장, 전동평 군수, 곽종철 부회장, 이창렬 사무국장

“영암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마음에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제일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하며, 모든 군민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상임부회장으로 중책을 맡게 된 강대선(55·사진) 영암군체육회 신임 상임부회장은 “앞으로 체육회가 지향해야 할 점은 엘리트 체육보다는 많은 군민들이 향유하는 사회체육의 육성에 비중을 두고 최선을 다해 군민이 사랑하는 체육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영암군체육회(회장 전동평)는 지난 10일 신임 강대선 상임부회장, 곽종철 부회장, 이창열 사무국장과 각 읍면 이사, 종목별 회장을 임명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임명식은 공설운동장 본부 3층에서 열렸으며 체육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에는 임철호 전 상임부회장 외 3명, 읍·면 체육회 이사에는 조영율 영앙읍 이사 외 19명, 종목별 협회장은 문남기 육상협회장 외 31명이 각각 임명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새 임원진은 혈기 넘치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주로 젊은 층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동평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이룬 성과에 감사함을 전하고 “다음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육강군의 위상을 유지해 달라”면서 “하반기 남은 항공스포츠제전 등 큰 행사에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읍에서 태어나 영암초·중·고를 거쳐 목포과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강대선 상임 부회장은 그동안 군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 영암군지부장, 영암군청년회장, 영암여중고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미래전력개발(주)와 풍경마루농원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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