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농협 이웃사랑 행복 만들기 봉사대(회장 이애순)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12가구에 얼갈이김치, 돼지고기 주물럭, 메추리알 고추조림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2010년에 결성된 금정농협 봉사대는 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격월에 1회씩 제철 재료를 활용하여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나눠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애순 회장은 “반찬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감사한 생각이 든다”면서 “사랑이 전해지도록 봉사대원들과 앞으로도 정성을 듬뿍 넣어 더욱 맛있는 반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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