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길 흥 전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

10월 1일 국군의 날은 국군의 위용 및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하는 날이며,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관련된 행사로 10월에는 군인과 관련된 법정 기념일이 다른 달에 비해 눈에 띈다.

여기에 더불어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이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은 이들에게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제대군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 중에 제대군인 주간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로 제대군인 주간을 정하여 운영한다.

행복한 제대군인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을 통해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며,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대군인 주간 동안 2018년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 제대군인 영상 공모전 시상식, 2018 중ㆍ장기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SNS 제대군인 주간 국민소통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제대군인 주간 지정을 통해 제대군인의 국토수호를 위한 헌신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제대군인이 사회에 영예롭게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적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국가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그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해주며, 그 희생에 대해 국가가 책임져 준다는 사회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대군인에게 따스한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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