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9월 4일부터 18일까지 전남도청과 전남도교육청 추경안 심사를 위한 임시회에서 영암 가야금산조 교육 5천만원, 영암시종 내동리 쌍무덤 추가발굴 1억원을 비롯 지역현안사업과 교육예산을 추경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암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야금산조 교육(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영암군 각 1억씩)은 전남도가 올해 본예산은 물론 추경에도 편성하지 않아 9월 중순부터 중단 위기에 처했으나 이번 예산확보로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상반기 학술발굴이 진행된 영암시종 내동리 쌍무덤(도지정 문화재 제83호)의 추가 발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우의원은 전남도를 설득하여 추가발굴 사업비 1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내동리 쌍무덤 추가발굴은 전남도와 영암군이 각각 1억원씩 총사업비 2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