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과 출향인 화합의 한마당

시종면청년회(회장 김현식)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시종 5일시장 특설무대에서 면민과 출향인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시종면 한가위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면민과 출향인들의 화합을 위해 올해 15년째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 이어 초대가수 공연, 면민과 출향인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추첨이 밤늦도록 노래와 음악, 춤과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특히, 노래자랑에는 올해도 신청이 쇄도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제한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워 면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연진 또한 맛깔스런 말솜씨와 신명나는 노래 그리고 화려한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종 면민들에게 저절로 어깨춤을 추고 손뼉을 치게 만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면민은 “시종면 한가위 노래자랑은 ‘마한의 고장 행복한 시종’ 답게, 시종면을 더욱 자랑스럽게 하여 면민으로서 자긍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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