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28일~29일과 10월1일~2일 2회에 걸쳐 장애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 장성숲체원으로 ‘숲과 함께하는 장애인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숲과 함께하는 장애인 힐링캠프는 평소 야외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에게 숲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숲오감 체험’과 숲에서 찍은 사진을 이용한 ‘나무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과 장애인간의 친밀감 향상,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연 2회 추진하고 있는 현장 체험학습은 사회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