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희망이다’… 모두가 잘사는 일등영암 만들기 행정력 집중
현장·섬김·찾아가는 서비스행정, 365일 이동군수실 변함없이 실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영암군민들은 민선6기에 이어, 전동평 군수를 선택했다. ‘2018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3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다양한 관광축제를 개최하고, 군 역사상 최초로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도 이뤄냈다. 군민들의 선택으로 민선7기에도 6만 군민과 함께 꾸는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전동평 군수를 만나봤다.

■군민 모두의 관심사인 군민 복지정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난 4년 동안 어르신들께 최고로 반응이 좋았던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은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연40매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폭염 속 무더위쉼터로도 역할을 다해주었던 마을경로당에는 부식비를 점진적으로 지급해서 마을단위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경로당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해 마을경로당의 역할을 더욱 늘려가겠습니다.

또한, 젊은 부부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극장이나 체육시설 등이 완비된 어린이 종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소규모 도서관들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서 군민 누구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친화적인 도시로 바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노인주야간 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센터 등을 신축(리모델링)하여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계신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습니다.

이밖에도 현재 추진중인 우수한 복지시책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처 살피지 못한 곳은 없는지 살펴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 서비스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농업군 영암에 어울리는 농업정책에 대한 구상은?

더 이상 농업이 사양산업이 아니라, 영암의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농업분야에 많은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군 역사상 최초로 농업분야에 1천억 예산이 투입되었고, 앞으로도 농업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민선이후 최대 성과중 하나인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2019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래 농업은 종자 전쟁이라고 까지 불리고 있는 현 시대에, 벼 정선시설의 채종포 계약 재배 등 우리 군이 보유한 우수한 종자를 바탕으로 아시아종묘원과 함께 읍면별 기후와 토양을 연구개발해 특화작목을 키워나가는 것은 물론, 청년들이 농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조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관광산업은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불리는데, 관광산업은 어떻게 육성해 나갈 계획인지?

우리 영암은 국립공원 월출산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고대 마한 시대의 유적부터 최첨단 기술의 각축장인 F1국제자동차경주장까지 다양하고 우수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앞으로도 무화과 축제, 월출산 국화축제, 국립공원 월출산 30주년 기념행사, 대한민국 항공레저 스포츠제전, 고대 마한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마한축제 등 다채롭고 매력있는 행사들을 통해서 우리 군에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4월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제57회 전남체전은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체육시설과 한층 더 성숙한 군민의식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군 역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영암 체육의 저력을 전남도민에게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영암만의 매력을 널리 알려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무엇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지?

편리하고 안락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소규모 생활민원 처리, 마을공동이용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공공주택과 행복주택 신축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시행하고 농로와 배수로 등 노후된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읍면별로 보면,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 ▲삼호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산업 ▲덕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금정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 ▲신북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종 마한문화공원 조성 ▲도포권역 종합정비 ▲군서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 ▲서호 농협통합RPC달마지쌀 명품화사업 ▲학산소규모 도서관 건립 ▲미암 서울농장 조성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됩니다.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11개 읍면 모두가 조화롭게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은 없는지 수시로 살펴 지역별 격차를 좁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민선7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민선 7기는 크게 보면 민선 6기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쌓아온 토대 위에 4대 신성장 동력산업과 6만 군민이 행복한 복지 영암을 반드시 완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민선 7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공약은 크게 5가지입니다.

첫째,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최첨단 스마트 팜을 중심으로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최첨단 농업을 선도 하겠습니다.

둘째, 조선업 중심의 대불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업종다각화 및 고도화와 영암군의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육성을 위해 경비행기항공·드론·자동차튜닝산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만 군민이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에도 매진하겠습니다.

넷째, 소득연계형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활용한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정 영암, 푸른 영암, 클린 영암 실현과 아름다운 관광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군민과 함께 하는 공약사업을 만들기 위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세부 실행계획 수립했으며, 군민이 직접 공약에 대한 의견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수렴하고, 광주전남연구원 전문가에게 공약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고,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과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사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민선6기 공약평가에서 법률소비자연맹 공약대상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최고등급(SA) 선정 등 특출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변함없이 이행하여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군 최초로 열린다는데?

항공레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호남권에서 최초로 개최됩니다.

우리군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공분야 육성을 위해 경운대학교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조성했으며, 이를 활용해 호남권 최초로 관련 스포츠제전을 유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전문항공협회가 주관하여 영암읍 송평리 일원 영암이착륙장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드론레이싱·패러글라이딩·스카이다이빙·경비행기 등 6개 분야 16개의 장관상이 걸린 장관배 대회와 F16 비행시뮬레이터, 항공관련 VR 시뮬레이터체험, 모형항공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항공레저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항공사, 항공관련 업체, 항공협회 등을 참여시켜 ‘항공안전’,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개막식에는 군악대ㆍ의장대 축하공연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져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다양한 항공레저스포츠 경기와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국립공원 월출산과 국화축제 등이 어우러져 가을 최고의 항공레저 스포츠 축제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항공산업을 영암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항공레저스포츠의 활성화와 드론, 경비행기 등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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