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유기농&토하축제가 지난 14일~15일 이틀간 학산면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조정기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 할머니네 도랑으로 새비 잡으러 가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학산초등학교에서 전야제 행사로 대동놀이와 공연이 펼쳐지고, 할머니와 함께하는 하룻밤 농촌민박 체험행사가 열렸다.

또한, 행사 이튿날인 15일에는 오전 9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기농 벼논과 하천의 지표생물 특강, 드론으로 담은 영암군 마을 사진전, 전래놀이와 전통 체험마당, 생태탐방으로 유기농 벼논과 학산천 둘러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오후에는 학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짚공예, 전통놀이, 유기농 쌀을 이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농산물 홍보 및 판매활동이 펼쳐지고, 친환경단지에서는 메뚜기 잡기, 학산천에서는 토하잡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