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귀성객 손님맞이

시종면은 17일 농민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공설묘지인 고향의 동산과 소공원을 일제 정비했다.

시종면 농민회(회장 박지수)는 매년 공설묘지 벌초 작업과 소공원 잡초제거를 맡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도 새벽 6시부터 공설묘지 영혼들의 안녕 기원을 시작으로 32기, 8천762㎡에 대한 벌초작업과 17개 소공원 풀베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공설묘지인 고향의 동산 풀베기는 찾아오는 성묘객들에게 고향사랑 이미지를 심어주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까지 말끔하게 정비했다.

문길만 시종면장은 바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공설묘지와 소공원 일제정비에 새벽 일찍부터 참여해 주신 농민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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