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파동 김영심씨 효부상 수상

서호면은 지난 13일 장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5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를 전동평 군수를 비롯 조정기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서호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회장 이맹종)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경로잔치와 축하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식전행사에는 올해 결성된 난타동호회의 난타공연을 비롯 민요, 각설이타령 등 각종 공연으로 면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심(61·학파동)씨가 효부상을 수상해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최병환 재경서호면 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천고마비의 계절에 고향인 서호에서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고향발전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서호인의 위상을 드높여 주셨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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