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각장애인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일, 1박2일 일정으로 문화탐방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장애와 경제적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차 교통문화총연합회, 3차 농아인협회, 4차 시각장애인협회 순으로 실시됐다.

시각장애인 문화탐방은 전북 부안군에 있는 원숭이학교를 비롯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전주 한옥마을, 전주동물원을 차례로 둘러봤다.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을 비롯 재활교육, 평생교육 및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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