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26개소 20여톤 1차 정비

영암읍(읍장 임용기)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읍내권 등 41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영암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방치 쓰레기를 일제 조사하여 군과 연계하여 집게차 등 수거차량 2대를 이용하여 읍내 26개소 20여톤의 쓰레기를 1차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방치 쓰레기 일제정비는 주로 폐가구, 생활용품 등이 대부분으로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버려진 폐기물로 읍내 곳곳에 쌓여 있어 제2의 투기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예방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불법으로 상습적 투기가 이루어진 장소에 대해서는 해당 마을 이장과 주민들로 하여금 지속적 쓰레기 배출 위반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관심과 관리 등을 당부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적발을 통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도 함께 홍보했다.

영암읍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영암읍 거리 조성을 위해 노인 일자리 등 각종 일자리를 통해 가로화단 및 보도블럭 등의 잡초제거와 불법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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