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외식업지부 주관 품평회도

영암군은 2018년 향토음식 마스터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24일 각급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향토음식 마스터 양성 프로그램은 영암군외식업지부(지부장 김영범)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13주간 외식업주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전문강사를 초빙,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의 음식자원과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토음식 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식업주 역량강화에 비중을 두었다.

이날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성적 우수자 김선보, 고복순씨 등 2명은 군수상을 수상했다. 

전동평 군수는 수료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각 음식점에 접목시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영암군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내 우수 음식점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각종 행사 및 축제로 인해 영암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영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내용을 더욱 발전시켜 영암을 찾는 관광객이 관내 음식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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