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군청 왕인실에서 ‘복지가 꿈꾸는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협의체위원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 내 복지리더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마을공동체 의식함양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광신대학교 복지상담 융합학부 김철진 교수의 특강 및 자살예방 지킴이 교육 등이 이뤄졌다.

당연직 위원장인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연합모금 활동 및 복지사각지대 결연사업, 드림봉사단이 떴다 등 민과 관이 협력하여 명품 복지서비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선7기에도 명품 복지 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삼행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속적인 민관협력사업 및 협력을 통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고 영암군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 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