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유교아카데미 공모사업’

영암향교는 지난 6월 30일 ‘2018년 유교아카데미·청소년 인성예절교실’ 개강식을 시작으로 향교·서원 등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향교는 이에 앞서 인문학을 진흥시키고 유교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 유교문화 활성화지원단이 추진한 ‘2018 유교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유교아카데미 전문12강좌, 교양12강좌로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장복동 교수의 조선의 ‘도학사상의 흐름’ 김덕진 광주대 교수 ‘전라도의 탄생’, 최한선 전남도립대 교수 ‘유학과 현대의 의미’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청소년 인성 예절교실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한국태권도, 옥돌체육관, 구림초, 영암초 학생을 대상으로 충효예절과 기초한자 및 붓글씨 익히기, 선비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유교아카데미 강의는 6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1회 매주 토요일 오전 9시~13시까지 전문강좌 2시간, 교양강좌 2시간 등 4시간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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