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종합업적 및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협에 선정됐다.

영암농협은 또 2018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농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일선 농협의 지도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곡성농협, 완주 고산농협과 함께 농촌형 최우수 농협에 선정돼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영농지도, 농촌복지, 도농교류, 기반구축 등 4개 지표 외에도 농가소득증대, 후계농업인육성, 농협별 계통이용률 등 종합적인 평가에 의해 이뤄졌다

영암농협은 또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15개 그룹으로 경제사업과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의 항목에 대한 성과를 종합해 평가하는 올 상반기 종합업적 평가에서도 우수농협(농촌형 4그룹 2위)에 선정됐다.

영암농협은 이와 함께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보험, 카드, 영업능력 향상 등 30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우수농협에 선정됐다.  

박 조합장은 “올 상반기 중앙회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천황사지구 경관단지조성사업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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