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세부 실천계획 투명하게
군민·향우 등 의견서 접수받아

영암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추진을 위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에 앞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군은 앞으로 4년 동안 실행될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군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영암군민, 향우, 군 산하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의견서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마쳤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4건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14건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4건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7건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 만들기 8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 6건으로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여과 없이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에 제출된 군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반영하고,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7월 발대한 ‘군수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김철호 기획감사실장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며, 민선7기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군민과 소통하여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공약사업을 완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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