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림도기 역사이해와 예술성의 전승개발’ 이라는 주제로 8월 24일부터 10월30일까지 10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다기와 차문화 연계성’이라는 소주제로 상명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박물관에선 볼 수 없는 문화재’의 저자인 김대환 교수와 2011년 거창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조정 작가를 초청, 인문학을 통한 이론과 실제 체험을 병행한 강좌를 개설한다.

인문학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8월 22일까지 영암군립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