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지난 8월 6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월출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4대 박인배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인배 영암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지역 치안의 수호자로서 주민들로부터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 안전한 영암을 만들고, 내부적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영암경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도 신임 경찰서장의 취임사에 공감하며,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얻을 수 있는 세심한 치안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박 서장은 군서면 송평리 4구(신정마을)에서 태어나 영암초(62회)-영암중(31회)-영암고(30회)를 거쳐 목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찰간부 후보(40기) 출신으로 서울 김포공항 경찰대장, 전남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한 뒤 고향에 부임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