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방역소독기도 무상 대여

시종면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소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위생 해충인 모기, 깔따구 등이 활동하는 야간에 면소재지는 주 3회, 자연마을은 주 1회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골목 골목까지 연막소독을 하고 있으며 모기 서식처인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는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 및 반상회 등을 통해 방역약품 지원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무상 대여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나 축사 등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주민의 자율방역 참여를 유도해 매개 감염병 퇴치에 나서고 있다.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는 10월 말까지이며, 1회 대여기간은 1주일로 다른 수요자를 위해 반납 후, 추후 다시 대여도 가능하다.

시종면 관계자는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주민들의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