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후보에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24일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단독 입후보한 서 의원은 다음달 4일 담양에서 열리는 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2020년까지 2년간이다.

3선의 무안군수 출신인 서 의원은 지난 6·13재선거에서 당선됐다.

당초 도당위원장 후보군으로 서 의원과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거론됐지만 이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 의원의 단독 입후보 가능성이 점쳐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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