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회장기 대회…47팀 400여명 기량 뽐내
남녀 고등부 부산체고·순천전자고 우승 차지해

(사)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쾌규)와 전라남도세팍타크로협회(회장 최종규)가 주관한 제29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가 지난 2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5일간 경기를 치른 후 24일 폐회했다.

영암에서 두 번째로 열린 대회에는 영암군,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일반부 남8팀·여8팀, 대학부 남5팀, 고등부 남13팀·여9팀, 중등부 남2팀·여2팀 총 47개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했다.

이번 선수권은 레구, 더블, 쿼드 3종목이 진행됐으며 오는 8월 18일 개최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 각 종목 우승 팀은 더블이벤트에서 남고등부 부산체고, 여고등부 순천전자고, 남중등부 율곡중, 여중등부 대흥중이 차지했다. 레구이벤트는 남일반부 경북도청, 여일반부 부산환경공단, 남고등부 부산체고, 여고등부 서천여고, 남중등부 율곡중, 여중등부 서천여중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쿼드이벤트에선 남일반부 부산환경공단, 여일반부 인천시체육회, 남대학부 경희대가 우승컵을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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