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영암군 재향군인회장은 지난 2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수고하는 육군 제8539부대 5대대(왕인부대) 장병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얼음을 제조하는 슬러시 기계(250만원 상당)를 사비로 구입,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12일 취임한 제37대 이상석 대대장의 장병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아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향토부대인 왕인대대를 찾아 간부 장교들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갖고 원목테이블(원탁)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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