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도회(회장 류근홍)는 지난 24일 130여명의 남녀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선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구림의 함양박씨 죽정서원, 낭주최씨 국암서원, 연주현씨 이순신장군 어록비, 구림대동계 회사정, 목포 김대중 노벨 평화상기념관, 목포 국립해양박물관, 진도 울림산방, 우수영 명량대첩 해전사기념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류근홍 회장은 “사람을 사랑함이 바로 인이요, 효제가 인을 이루는 첫걸음 일진대,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사랑을 친지와 겨레와 인류사회로 널리 퍼져 나갈 때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것”이라며 “우리 유도회원은 각자의 밝은 덕이 드러나고, 사람들이 더 새로워지며, 평화·사랑·효가 실현되는 행복한 세상을 향해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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