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3일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 읍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인권지킴이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지킴이 활동 내용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는 관내 입소인원이 많은 노인요양 시설 5개소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사전에 시정·권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여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보호 활동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예방과 입소 노인의 인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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