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안부도 살펴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반찬지원이 필요한 38가구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에 식사가 어려워 반찬지원이 필요한 38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김치와 계란 등 부식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양동마을 고령의 부부는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고 입맛이 없던 때에 새 김치를 맛있게 담궈다 주어 잘 먹겠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으로 배분된 사업비로 앞으로도 생필품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복지이장 등 주민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심도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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