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근·골격계 X-ray등

영암군은 지난 7월 14일(토) 여성가족부와 중앙대학교병원, KRX 국민행복재단 주관으로 ‘2018년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을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 사업은 3개 단체(여성가족부, 중앙대병원, 국민행복재단) 협약으로 매년 전국 저소득 다문화·한부모가족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무상의료 지원사업으로 영암군은 올 연초 여성가족부에 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영암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전에 198명을 접수받아 대상자별 검진 시간을 정하고, 통역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여 검진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중앙대학병원 내과,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의료진과 전문적인 의료장비를 갖춘 진료버스를 이용한 문진과 근·골격계 X-ray, 심전도, 초음파, 면역 혈청검사, 일반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암관련 검사,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이 예상되는 대상자는 1인당 3백만원 이내의 치료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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