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목표달성…새로운 도약 다짐

영암군은 9일 오전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군정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는 등 마라톤회의를 갖고 민선7기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동평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과 업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군정 주요업무를 마무리하고, 민선7기 역점사업과 신규·계속사업, 현안사업 등 총 356건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영암군은 민선7기 출범 첫해인 올 하반기 군민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경로당 공동급식 확대 지원, 노인 목욕권 및 이ㆍ미용권 지원, 100원 택시와 1,000원 버스 지속추진, 재활치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월출산국화축제를 대폭 확대하여 준비 중에 있으며,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행사로 비전선포와 축하공연, 세계등반대회와 심포지엄이 열리게 되며, 호남권 최초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리고 영암·덕진·신북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마을정비형 공공·행복주택 520호 건립, 농촌생활 불편지역 환경정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와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을 통해 질서 있고, 깨끗한 영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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