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대한민국 명강사 경진대회서 우수상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김병석(45·사진 가운데) 인력육성팀장이 7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년도 대한민국 명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명강사 반열에 올랐다.

김 팀장은 (사)한국강사협회 주관으로 전국 우수 강사 중에서 치열한 사전 예선을 거친 9명의 본선 진출자 중 최종 3명에 뽑혀 또 다시 강의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명강사로 선정된 김 팀장은 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강의기법을 주제로 자주 초청을 받아 교육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업인 교육과 지도를 전담하는 전국 7천여명의 농촌진흥기관 공무원 중 현재 재직 중인 명강사는 김 팀장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분야 전문 명강사를 발굴한 것이 큰 소득이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전문강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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