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영암읍 협의체)는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 영암읍 2층 회의실에서 영암읍협의체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유혜숙 위원장이 연임, 선출됐으며 부위원장 2명, 총무 1명, 감사 2명이 앞으로 2년간 영암읍 협의체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임용기 위원장은 이날 신규위원 5명, 재위촉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면서, 민간공동위원장을 주축으로 앞으로 2년간 영암읍 복지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영암읍협의체는 4개 분과(사례발굴분과, 나눔지원분과, 주거환경개선분과, 문화복지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연합모금액 1천194만원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청소), 긴급구호사업을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게 된다.

유혜숙 민간공동위원장은 현장중심의 틈새복지를 추진하여 ‘동네가 행복한 영암읍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