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공직자와 소통

전동평 군수는 민선7기 출범을 맞아 태풍으로 인해 취소된 취임식을 대신해 지난 4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 위한 ‘공직자와 군수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출범 첫 주인 7월 6일 출근시간을 활용해 군청 공직자들을 위한 작은 카페(“행복을 전합니다”­ 동평Cafe)를 운영하고, 군수가 공직자들과 아침인사와 함께 모닝커피를 직접 나눠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전 군수는 “영암군이 민선 자치이후 가장 성공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군 산하 1천여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묵묵히 헌신해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료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군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공직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고 처우 개선은 물론, 다양한 교육기회, 그리고 폭넓은 후생복지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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