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1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유나종 부의장 및 박찬종, 노영미 군의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남풍2리 마을의 오랜 숙원인 마을회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마을회관은 마을 내 대영맨션 105호를 구입하여, 1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마을의 대소사를 논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된 마을공동 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축 및 보수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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